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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상반기 평균 연봉 1억4천만원 돌파…AI 호황에 성과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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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84   작성일2026-08-14 19: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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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올해 상반기 평균 급여가 1억4천4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했다.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직원 수는 3만6천150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2천500명 늘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4천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1천700만원보다 2천700만원(약 23%) 증가했다.


    경영진의 보수도 크게 늘었다. 곽노정 대표이사는 상반기 급여 12억5천만원과 상여 204억5천5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43억7천9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60억9천5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성과급이 크게 증가한 이유에 대해 과거 설정된 장기성과보상과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상여에는 주식기준보상이 포함되며, 확정된 물량은 자사주 형태로 지급된다.


    차선용 최고기술책임자(CTO)도 급여 5억5천만원과 상여 60억1천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등을 포함해 총 109억4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SK하이닉스의 급여와 성과보상 증가는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와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높은 실적과 주가 상승이 임직원 보상으로 이어지면서 우수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 경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경기와 메모리 가격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향후 AI 투자 확대가 지속될지 여부가 실적과 보상 수준을 좌우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질 경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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