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보다 빚 많은 고위험가구 46만…청년 비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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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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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3-26 1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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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고위험가구가 약 46만 가구에 달하며,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고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100%를 초과하는 고위험가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비중은 34.9%로, 2020년보다 크게 확대됐다.
청년층의 금융부채 규모도 급증했다. 최근 5년 사이 약 2.4배 늘어나며 주택 구입과 주식 투자 과정에서 부채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고위험가구 수는 1년 새 약 19% 증가했고, 이들이 보유한 금융부채는 96조 원 규모로 확대됐다.
다만 금리 하락과 자산 가격 상승 영향으로 최근에는 고위험가구 비중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은 향후 지방 부동산 시장 부진이나 자산 가격 조정이 발생할 경우, 부채가 많은 가구를 중심으로 상환 부담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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