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문해력 강화 위해 ‘교과서 한자 병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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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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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4-09 2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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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교과서 한자 병기 등 한자 교육 강화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문해력 특별위원회는 어휘력과 독서 능력 개선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한자 교육 확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위원장은 한자 교육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논의하되, 정책이 확정되기 전까지 불필요한 혼란을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위원회 내부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일부 위원은 과거 교과서 한자 병기 추진 당시 현장의 강한 반발로 정책이 무산된 사례를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위원들은 논의 자체는 필요하지만 실제 도입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해력 특별위원회는 교사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한시적 기구로,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정책 제언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교위는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별도의 특별위원회 구성도 추진한다. 해당 위원회는 사교육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완화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국교위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민참여위원 500명을 새롭게 선정했다. 다만 구성 비율에서 중장년층 비중이 높은 점과 지역별 편차가 존재하는 점은 향후 과제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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