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다시 돌아왔다…코스피 상승 속 ‘빚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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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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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3-18 15: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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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KOSPI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거래(빚투)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융자 잔고가 급증하면서 시장 과열 우려도 동시에 제기된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 수요 확대와 함께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살아난 모습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상승장이 외부 변수에 민감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변동, 글로벌 금리 정책 등은 언제든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과 같은 변수에 따라 방향성이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확대는 시장 조정 시 개인 투자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과거에도 증시 급락 국면에서 빚투가 손실을 키운 사례가 반복된 바 있다.
결국 현재 시장은 ‘상승 기대’와 ‘리스크 경고’가 동시에 존재하는 국면으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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