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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성과급 개편 논란…노사, 1년 만에 다시 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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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82   작성일2026-07-22 23: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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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노사가 지난해 장기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던 성과급 제도를 놓고 다시 협상에 나섰다. 회사가 새로운 성과급 지급 방안을 제시하면서 올해 임금·단체협약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노사는 최근 집중 교섭을 열고 성과급과 복지, 임금 인상 등을 논의했다. 당초 올해 협상은 복지 확대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성과급 제도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논의의 무게가 성과급으로 옮겨졌다.


    회사 측은 새로운 성과급 지급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노조는 지난해 어렵게 마련한 합의 내용을 훼손하는 제안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성과급 지급 기준이 불리하게 바뀌거나 일부를 주식으로 받는 방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성과급 제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해당 제도는 성과급 대부분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일부는 일정 기간 이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성과급 규모 역시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급 방식이 바뀔 경우 직원들의 관심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성과급 외에도 주택자금 지원과 복지 확대가 주요 협상 의제로 논의되고 있다. 노조는 임금 인상보다 실질적인 복지 개선에 무게를 두고 주택자금 대출과 복지 포인트, 연금, 교대수당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조만간 추가 본교섭을 열어 성과급 제도와 복지 확대 방안을 놓고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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