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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말 가계빚 1천979조 최대…빚투·영끌에 4분기 대출 11조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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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109   작성일2026-02-20 17: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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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분기(10∼12월)에도 '빚투'(대출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전체 가계 빚(부채)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2천조원에 다가섰다.


    증가 폭은 정부와 금융기관의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이 3분기보다 줄었지만,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주식투자 수요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더 커졌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978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1천964조8천억원)보다 14조원 많고,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작년 연간으로는 56조1천억원(2.9%) 증가했다. 2021년(132조8천억원)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잔액 1천170조7천억원)이 7조3천억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잔액 682조1천억원)이 3조8천억원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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