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세금 부담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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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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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3-17 17: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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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며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9% 이상 상승했으며, 서울은 약 18%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집값 상승이 공시가격에 반영된 결과다.
특히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와 한강 인접 지역은 20%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일부 지역은 25%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반면 서울 외곽 지역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간 격차가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보유세 부담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세금 증가폭이 40~50%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공시가격 12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종합부동산세 대상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가격을 확정할 예정이며, 향후 세 부담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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