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개인정보 450만건 이상 유출…이름·전화번호 포함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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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142
작성일2026-01-30 19: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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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넘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킹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유출자와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으로 서울시설공단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 정보 가운데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설공단은 "수집 정보가 아닌 정보들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지 않아 유출도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도 이번 유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만큼 명의 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다른 사건 수사를 하던 중 유출된 따릉이 회원 정보가 존재하는 사실을 파악해 이 사건을 인지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회원 정보 유출 정황을 유선으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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