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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지하철역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볼파이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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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140   작성일2026-01-30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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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달초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구조된 유기 뱀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볼파이톤'(Ball Python)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뱀은 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으로 긴급이송됐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지역 내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뱀 2마리가 발견돼 구조됐다. 구는 보호조치를 하고,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주인 찾기 공고를 했으나 소유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공공장소에 파충류를 유기하는 행위는 시민에게 불안과 공포를 줄 수 있고, 동물에게도 치명적인 학대"라며 책임 있는 사육을 당부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행정 처리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무책임한 유기 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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